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은 늘 잊고 지낸다. 좀 거창한가? ㅎㅎㅎ
대전에 살 때는 쉽게 갈 수 있는 빵집이었으니, 성심당이 뭐 특별한 빵집인가 싶었다. 그저 서울에 가면서 유명한 빵을 사가지고 가는 정도?
그런데 대전을 떠나니 몇 가지 품목은 아쉽게 다가왔다. 물론 택배로 배송이 가능한 품목들이 있으나, 정작 주문하고 싶은 빵은 그 품목에 해당이 안되는 것을 확인하며 더 아쉬움이 커지기도 했고, 매장에 가서 고를때의 즐거움이 사라져 잘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마침 오랫만에 대전에 갔다. 지인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른 곳 모두를 제치고 성심당을 들러 빵을 여러가지 사왔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둔 빵, 보기만해도 배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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