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하늘

jenobepa (78) in hive-196917 • 15 days ago

하루가 갔다. 커튼을 닫으며 무심코 바라본 하늘이 참 핑크 핑크하다. 우리동네 하늘도 이렇게 예쁘구나!
어제 오늘은 별반 하는 것도 없는데, 거의 부엌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아서 창문을 열기보다 오히려 꼭꼭 닫고 에어컨에 의지한다. 그러다 이렇게 느닫없이 마주하는 하늘이 말 없는 위안이 된다. 우리동네 노을도 참 예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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