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으로 가는 길은 설레임이 가득하지만 더불어 두 손에 캐리어의 무게감도 한가득이다. 이럴때는 누군가 이 캐리어를 공항에 가져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서비스가 이미 시행되고 있단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제주항공 등 몇 개의 항공사에 특정되어 있고, 호텔이나 서울 시내 몇몇 지점에서만 접수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뭔가 대안이 있다는 것은 기억할만한 일이다. 바로 < Easy Drop >이라는 서비스다.
< Easy Drop >이 가능한 호텔이나 지점을 확인하고,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준비하여 최소 출발 6시간 이전에 접수하면 두 손 가볍게 공항으로 가서 산뜻하게 출국수속을 마치고 비행을 끝낸 후 도착지의 수화물 찾는 곳에서 캐리어를 만날 수 있다.
근데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는 공항으로 갈때의 캐리어 무게는 같은 무게여도 왠지 가볍게 느껴지므로, 캐리어를 맡기고 얼마간의 시간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쓸모있는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