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달의 여행으로 얻은 것이라면 빠졌으면 싶은 1-2kg의 몸무게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뭐 집에 온 이후 언제까지 유지될지 그거야 알수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ㅋㅋㅋ
더운 날씨 탓도 있겠으나 아마도 식재료의 차이가 그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슬람 국가에 있으면서 알게 모르게 제한되는 것도 있고 그냥 아는 것만 먹었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
암튼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역시 음식 문화는 풍성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몇 가지 외국인들은 먹지 않는 흔한 우리의 음식이 있다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해장국에 빠지지 않는 콩나물, 등산로 초입 식당에 빠지지 않는 막걸리 의 짝꿍 도토리묵, 쌈채소의 대명사 깻잎, 대표적인 밥도둑 간장게장, 여름의 대표 과일 참외, 비싼 술안주가 된 산낙지 등이 대표적이다.
늘상 보던 것들이라 당연한 식재료가 누군가에겐 의아하기 그지없는 문화적 다양성을 다시 보여주는 기사다. 그러니 "이해가 안된다" 보다는 "그럴수도 있겠다"는 여유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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