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0부터! 이 말을 하는 것도 이젠 쑥쓰럽게 여겨질 만큼 요사이의 60대는 참 젊어보인다. 물론 신체적 활동력이 30-40대 만큼이야 하겠냐만, 노인이라 칭하는 것에 자타가 부담을 느낀다. 그럼에도 노인의 기준은 65세로, 이때부터 지하철 이용이 무료다.
1984년 무임승차 제도가 도입될 당시 서울 전체 인구의 노인층은 2% 정도 였으나, 현재는 10배가 증가한 20%에 이르고, 이 비율은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점이 문제다.
10배나 숫자가 상승하는 동안 고민을 안했을까? 그러기야 했겠냐만, 왜 내 앞에서 혜택을 줄이느냐는 반대 목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결국 그 부담이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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