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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엄마에게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가장 고통스러운 말을 하면서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미안해요 엄마, 저를 보내주세요"
나는 병상에 생명 없이 누워서 가족들이 내 주변에 모이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저는 암 환자이고 부모님 모르게 몇 년 동안 암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17살 때 왼쪽 가슴에 덩어리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이 느껴지기 전까지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때로 액체가 흘러내립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부모님을 돌보지 않고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어머니의 행복은 제 것입니다.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소울메이트를 찾으려고 시도하지 않습니다. 사랑에 빠지고 나중에 제 인생의 사랑을 이 세상에 홀로 두고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사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게 제 가장 무서운 꿈이었습니다.
엄마는 제가 어느 날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이송될 때까지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 상태가 악화되었어요. 왜 일찍 데려오지 않으셨어요"
"무슨 말씀이신가요? ?"
“당신 딸이 유방암에 걸려서 죄송하지만, 도와드릴 수 없어요”
“아니요!” 어머니가 소리쳤습니다. 나는 눈을 뜨고 배고프면 음식을 주던 그 여자를 바라보았습니다. 목이 마르면 물을 주었지만, 지금은 나 때문에 울고 있었습니다. 나는 침묵 속에 지켜보았습니다.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 부인”
“의사님, 제발 그녀를 구해주세요. 필요한 돈을 정확히 찾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하겠습니다. 제 아이를 구해주세요”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눈을 마주쳤고, 내가 참으려고 애썼던 눈물이 천천히 흘러내렸습니다. 죽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압니다.
“아이” 어머니가 내게 다가오며 말했지만 나는 더 울었습니다. “견뎌내세요. 기적을 기다리자고요. 내 신이 존재한다는 걸 알아요. 당신은 죽지 않고 살 거예요” 어머니가 내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했을 때 같은 신을 불렀지만 그는 결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에게 저를 고쳐 달라고 간청했지만 그는 결코 제 기도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죄인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늦었어요, 엄마. 저는 너무 고통스러워요. 당신을 실망시켰어요. 저는 우리에게 멋진 미래를 그려보았지만 이게 제 운명이에요. 제 존재는 당신에게 고통만 안겨줬어요. 정말 미안해요"
"아니, 그런 말은 하지 마. 사랑해"
"미안해요, 고통이 참을 수 없어요. 제발 저를 놓아주세요"
"아니요, 의사님! 제발 그녀를 구해주세요. 그녀는 제 외동딸이에요. 그녀가 죽어가고 있어요... 간호사!"
그녀의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그녀의 고통을 느껴요.
저는 기적을 기다렸지만 이게 제 운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