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하루 일과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처음 스팀잇에 가입할 때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호기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오토보팅 서비스 제작에 도전할 때도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공부 삼아 만들어 보자고 하면서 시작했죠.

그런데 이제는 업보팅 서비스까지 만들고 운영하다 보니, 저녁마다 스팀잇에서 글을 쓰고 글을 읽고 서버가 잘 동작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문 개발자도 아니고 느릿느릿 소소하게 개발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만든 서비스가 도움이 된다는 분들도 계셔서 작업하는 보람도 있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어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누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스팀잇이라고 대답해야겠습니다.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할만합니다.

예전에는 어디 여행갈 때 노트북을 가져간 적이 없는데 이제는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