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힘...

in hive-196917 •  4 years ago 

저번주 금요일 연차를 내어

큰형,작은형,그리고 나 이렇게

3형제가 고향 여수에 내려갔다..

이유는 땅 2만평!!!계약을 하기 위해!!!!

이 땅은 평당 800원짜리인 섬인데...ㅋㅋ

작은형이 덥석 물었다!!

그래서 부모님도 뵐겸 내려간 것이다

내가 연차 사유를 회사 동료들한테

땅 2만평 계약하기 위해 내려간다고..말하는 순간

그 때부터 파티션 넘어로 주대리님 땅 2만평

이란 소리가 소곤소곤 넘어 들린다ㅋㅋㅋ

큰형도 모임 자리에서 동생이

땅 2만평 계약한다고 내려왔다고 하는 순간

친구들의 대우가 달라졌다고..

아니 우리집 성공했다고 한다ㅋㅋ

평당 800원이란 말은 안하고..ㅋㅋ

지금 스팀 시세가 800원 언저리인거 같은데

우리가 땅 매입한 1평이 스팀 한개다ㅋㅋ

그래도 2만평이란 큰 숫자의 힘으로 요즘

회사 동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는게

재미있다..ㅋ끝까지 평당 가격은 하지 말아야지..

주대리 평당 얼마야??

음..저도 정확한건 모르지만 요즘 보통 산 시세가

얼마인가요?..그 정도보단 낮은 가격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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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๑ᴖ◡ᴖ๑

감사합니다^^

저도사고싶네요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습니다~!!
아자!!

그래도 2만평이면 정말 넓지요~ 축하드립니다 :)

저희 할머니께서도 시골에 건물을 한채 보유중이신데, 그 말을 하면 사람들이 부잣집이라며...ㅋㅋㅋ 도시 분들이 시골 시세를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정확히 모르긴 해도 공시지가는 앞으로도 쭉 말하지 않을 예정이에요...ㅋㅋㅋ 비슷한 상황인것 같네요 ㅋㅋㅋ

평범한 직장인들은 아파트에 관심 있지..
땅은 잘 모르는거 같아요~ㅋㅋㅋ
아무튼 요즘 살맛 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