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넛지전략

올해 2020년도, 2021년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세계가 사회활동을 축소하고 있고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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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가장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아이들을 위해서

어린이날에 기획한 청와대의 프로그램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가 없었더라면,

어린이날에는 매년 청와대에 아이들이 청와대에 초청되어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에 따라 청와대가 새롭게 기획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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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형 샌드박스인 마인크래프트와 협업하여 만든 '청와대 맵'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밖에서 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제작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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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답답하게 야외활동을 해야하는 아동층을 위해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여 청와대의 중요시설을 구현한 모습을 온라인 상으로 즐기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국악버전의 아무노래를 들을 수 있거나,

대통령님이 키우시는 풍산개가 등장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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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일어날법한 일들을 온라인상에 구현함으로써 많은 어린이들이 청와대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세부적인 요소를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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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어린이날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아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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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에 유념하여 올해 어린이날에는 각자 집에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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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청와대에 궁금한 점이 많았던 아이들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즐기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들 역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자유주의적 측면이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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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청와대맵'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독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넛지전략'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실내생활에 지루함을 덜기 위해 청와대의 모습들을 온라인상에 구현하여 스토리텔링 효과를 가질 뿐만 아니라,

질본부(현 질병관리청)의 브리핑 모습을 구현하거나 지하철 방역 모습을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몰입감을 줌으로써 게이미피케이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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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지루함을 느끼고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청와대맵'은 게이미피게이션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실내 개별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우수한 넛지전략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 덧붙여 취지는 매우 훌륭하고 우수하나,

개인적으로 부디 내년 어린이날에는 모든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나 역시 마스크 없이 편안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매우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