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식이 너무 많고 그외 지출도 많아져서 일단집에 쟁여놓은 음식들 털어 내는 작업중입니다 ㅎ 신랑과 저는 입맛이 완전 극과극이어서 제가 좋아하는 국수 면종류를 먹기가 힘들어요…신랑은 치킨피자 이런류를 좋아하고 저는 그냥 아재입맛 ㅋ 한식파 입니다. 그중에 최고로 좋아하는게 잔치국수 어릴때 주말이면 엄마가 잔치국수 말아서 주셔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외식을 줄여서 저는 너무 좋아요 밥하기는 힘들지만 재료가 있는걸 털어야하니 신랑이 싫은 내색안하고 다 먹거든요 ㅋ 요거 잔치국수는 안먹는다해서 저혼자 뚝딱 만들어서 아들 자는 시간틈타 여유를 부려 봅니다.
아들녀석도 아빠 입맛을 닮아 느끼한거 좋아하더라고요ㅜ 치킨 피자 빵 이런거요…건강한 입맛으로 키워야 안아프고 잘클텐데 요즘 뭐해먹지가 제일 고민이예요.
제 저녁은 이렇게 잘 먹었으니 신랑이랑 아들 뭐해줄지 얼른 고민해봐야 겠어요. 모두 햄볶는 저녁되셔요~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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