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카카얘기] 231103 _ 바쁜하루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카카얘기] 231103 _ 바쁜하루

in hive-196917 •  last year 

부모님 댁에서 김장을 하신다고 해서 일찍 내려왔습니다. 배추를 뽑고, 다금고를 하고, 무 채소를 썰고 양념을 버무렸습니다. 내일은 절인 배추에 바르기만 하면 될 거예요.

아내는 딸아이 학교 문제 때문에 혼자 내려왔습니다. 내일은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요. 아무튼 준비는 잘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것을 마무리한 후에 카톡을 확인하니 모임에서 형님의 부친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내일은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지만, 오늘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강원도로 가면 왕복 5시간 정도 걸릴 거 같아요. 천천히 다녀와야겠죠.

형님은 지금 힘들 것 같아서 잘 위로해 드리고 오겠습니다. 부모님 댁 김장 때문에 내려와서 옷차림이 좀 그래도 모두 검은색이니 그냥 이대로 다녀와야겠어요.

금요일에 비 소식이 있더라고요. 즐거운 금토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New on steem
Support
Good day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