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 위에 삼겹살을 올린다.
삼겹살이 노랗게 익어간다.
노릇노릇 한 삼겹살 침 넘어간다.
삼겹살 기름이 모인다.
무엇을 할까?
부추전이 생각난다.
삼겹살 기름으로 만드는 부추전
정말 맛있다.
소주가 생각난다.
나물의 제왕 두릅이다.
어떻게 먹을까?
삶아서 먹을까?
두릅무침으로 먹을까?
비 오는 날 전으로 먹을까?
두릅전을 했다.
두릅향이 코끝을 향한다.
정말 맛있다.
막걸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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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마셔야할 안주인데요~ 아~저도 취하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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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좋으니 술도 취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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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주파!! 그래도 전을 보니 막걸리 한잔도 괜찮은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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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막걸리로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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