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략 1%가량이 증상이 없더라도 현재 바이러스에 무증상 감염중이거나 바이러스가 검출이 가능한 회복단계일 것이라고 쓴 것입니다. 이 상태를 "항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표현한 것이며 항체검사와 관련된 이야기는 본문 내용에 아예 없습니다. 지금 글을 보면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표현보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표현하는게 깔끔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외람됩니다만 이런 부분에서는 koyuh8님보다는 제가 더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신종코로나의 확진은 예전에도 염기서열을 직접 분석해서 했고 지금도 rt-PCR이라고 불리는 유전자 검출술을 이용해서 합니다. 이를 간단히 핵산검사라고 합니다. 위 본문에도 아래 내용과 같이 양성검사를 핵산검사를 통해 한다고 써 있습니다.
"어떤 집단이든 핵산검사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면 대량의 양성판정자가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여담으로, 신종코로나를 유전자 검출이 아닌 신속면역검사(항체나 항원을 검출하는 검사)는 대량의 환자가 발생하여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다른 나라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면역진단방식의 신종코로나 검사장비 제품이 꽤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신속하기는 해도 정확성의 문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을 뿐이죠. 우리나라에 검사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 이 방법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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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떄에도 항원과 항체에 대해서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내용을 진지하게 누구에게 가르치려 하는것은 부적절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말 같지 않은 논쟁으로 글의 본질을 왜곡할까봐 가만히 있었습니다만..... 무엇에 항체가 있다는 표현은 어떤 병원체에 노출된 상태거나 노출된 적이 있는 상태 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본문 내용은 대략 한국인의 1% 정도가 신종코로나에 노출되 감염되었거나 감염되어 회복중일 것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모든 분들이 다 이렇게 알아들었습니다. 제가 잘못된 표현을 한 게 아니라 본인이 이해력이 부족한겁니다.
논지와도 아무 상관 없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항체는 단순히 이전에 감염여부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지금 감염된 상태인가를 확인하는데도 사용합니다. 실제 신종코로나를 검사하는 항체검사장비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koyuh8님이 쓴 댓글을 모두 합쳐도 15줄도 안되지만 님이 의학적 상식은 차지하고 기본적인 생물학지식도 높지 않다는 것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더 이상 이야기 하는게 무의미 하고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본인이 이야기 한대로 알아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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