豪奢日記 푸른 뱀 허물 벗듯이

in hive-196917 •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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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고 싶다. 새벽에 일어나 따뜻한 차를 끓이고 초 하나 켜는 일 참 좋아하는데 나에겐 참 어려운 일이었다. 올빼미과의 비극이지만 앞으로의 대운이 목국으로 향하고 있으니 점점 새벽과 친해질지도 모르겠다. 해자축에서 인묘진으로 바뀔 때 어떤 식의 도약이 이루어질 수 있다. 정신적이든 환경적이든… 나는 수대운의 갑갑함을 너무나 잘 알고있다.

명상을 마친 후 요가를 하고 아침이 밝아오는 것을 매일 보고싶다. 낮에는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고 그날의 심상을 시로 남기고 기분 좋은 어떤 날은 누군가에게 읽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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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의 황홀함을 맛보았지만 좀처럼 돌아갈 수 없는 올빼미, 여기두요. 🦉🥲

그래서 활동시간대가 스치네요 올빼미는 밤에 기록을 남기는 새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