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강인의 유벤투스 이적설을 공신력 끝판왕인 로메우 아그레스티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로메우 아그레스티의 트위터를 보면 "유벤투스는 FA로 계약할 선수를 찾고 있고, 그들이 지켜보고 있는 선수는 한국의 미드필더 이강인이다. 현재 이강인은 체루비니 이사의 시야에 걸렸으며 유벤투스는 진지하게 그를 지켜보고 있다."
발렌시아 지역 매체인 플라사 데포르티바는 "취재결과 유벤투스는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재계약 여부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유벤투스 운영진 구성원 중 두 번째 서열로 여겨지는 체루비니가 이강인을 담당해서 지켜보고 있다." 고 말했네요.
유벤투스와 이강인은 2018년 유스 챔스 이후에 처음으로 링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열린 U-20 월드컵 직후에 유벤투스 임대 링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벤투스가 속한 세리에가 인종차별 이슈가 있긴 하나 유벤투스가 전통있는 명문 팀은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피를로 감독은 1선과 3선을 연결시킬 수 있는 3-4-1-2 에서 1의 자리에 설 선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이 가진 장점을 고려해봤을 때 해당 자리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9번과 10번 스타일의 선수인 디발라, 그리고 클루셉스키 역시 지금 활약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유벤투스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활력을 줄 선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만약 이강인이 유벤투스 이적 시 경쟁자는 웨스턴 맥케니, 데얀 클루솁스키, 아론 램지가 있겠네요. 유벤투스는 FA신분의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경력이 있죠..
다만 걱정되는 것은 이강인의 단점이 피를로의 전술에서 자칫 드러날 수도 있겠네요. 현재 피를로가 유벤투스의 감독직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강인은 공미 겸 좌우 윙의 자리에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비 시에는 좌우 윙 자리로 내려와 수비 가담을 해주어야하며, 공미 자리에서는 하프 스페이스 위주로 공간 장악을 해주어야 하고 유사시 침투도 해주어야 합니다. 수비력과 기동력이 단점인 이강인이 맡게 된다면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네요.
한국인으로서 굉장히 설레게 만드는 이적설이네요.. 유벤투스로 이적이 성사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강인선수 화이팅!!
이강인이 유벤이라니~ 설레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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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적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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