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조선왕조실톡 2편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 1편은 <조선 패밀리의 탄생>이고, 2편은 <조선 패밀리의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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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내용, 키워드 '혁명'

건국패밀리 : 태조-정종-태종

성군패밀리 : 세종-문종-단종

폭군패밀리 : 세조-예종-성종-연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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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내용, 키워드 '안정'

사화패밀리 : 중종-인종-명종

왜란패밀리 : 선조-광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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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의 폭정에 반기를 들고 일어선 신하들이 반정을 일으켰는데, 하루만에 연산군이 쫓겨났다.

이후 연산군의 이복 동생인 중종이 얼떨결에 왕이 되었는데, 유래없이 오래 왕좌에 올라 있었다.

1506년~1544년, 약 38년 동안 왕위에 있었음.

반면, 중종의 아들인 인종은 단 1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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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시절, 조광조란 인물이 있었다.

그는 이상주의자였고, 반듯하고 성실했지만 융통성이 전혀 없었다 한다.

성균관에서 제일 뛰어난 인물로 중종에 의해 신임을 받고 승승장구 했으나, 결국 중종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조광조의 과격한 개혁 탓이다.

임금인 중종도 염두에 두지 않는 그의 행동에 의해 결국 중종이 마음을 돌린다.

죽임을 당할 때는 중종으로부터 발탁된 지 고작 4년이 흐른 뒤였고, 그의 나이 38세.

드라마 <대장금>에 등장한 '맛이 좋구나~' 외치던 게 중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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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에 대해 몰랐던 사실.

그는 어린 시절 공부는 던져놓고 하루 종일 뛰어 놀았다 한다.

정도가 심해 길거리 깡패나 다름 없을 정도.

어른이 된 후, 공부는 안했으니 당연히 과거는 보지 못했고, 무과에 응시했지만 다리만 부러지고 탈락.

이후 일하던 직장에서도 상사와 싸우기만 하고 적응 못하고 지내다가, 형 친구의 빽으로 전라좌수영에 낙하산으로 들어갔다.

형 빽이 바로 <징비록>을 썼던 유성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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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도 그랬지만, 율곡 '이이'도 역사상 손꼽히는 천재였지만 단점이 있었다.

상대방의 잘못을 꼭 코 앞에서 지적해 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 것.

그로 인해 유성룡은 '이이'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한다.

율곡 '이이'는 선조 시대 십만양병설을 부르짖었던 인물.

반전은 임진왜란 초기, 용인 전투라는 싸움이 있었는데, 당시 조선군은 8만~10만, 왜군은 1,600명 남짓.

비록 십만의 군대가 있었으나 용인 전투에서 패배했다.

그 당시 조선군의 군사 지휘체계는 완전 엉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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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25년) 1592년 4월 13일 왜군이 부산에 급습함으로써, 임진왜란이 시작되었다.

4월에 부산 침공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다음 달 5월 2일 한양이 접수된다..

부산에서 한양까지 쉼없이 그냥 올라와도 그 정도 시간은 걸리겠다..

어떻게 왜군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투를 치르며 올라오는 데 한달 만에 올라올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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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개인 재산을 털어 의병 활동을 지원했다는 곽재우 장군.

엄청난 명문가의 아들로서, 요즘의 재벌가 수준이었다 한다.

왜란이 일어나기 전에는 재물을 늘리는데만 신경쓰며 살았으나, 왜란이 일자 사비를 털어 의병을 꾸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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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충무공 '이순신', 임진왜란 발발 석 달 전에 그의 밑으로 부하가 한 명 들어왔는데 그의 이름도 '이순신'이었다.

그는 무의공 '이순신',

충무공 '이순신'은 무의공 '이순신'과 마음이 잘 맞아 임진왜란 내내 함께 활도 쏘고, 술도 마시며 이야기했다 한다.

선조 이노무시키 때문에 충무공 '이순신'이 옥에 갇혔다가 풀려나 백의종군했던 첫날,

무의공 '이순신'이 술을 가져와 밤새 취하며 위로했다. -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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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가 한석봉이 선조 대 인물이었다.

일은 잘 못하지만, 서예를 사랑한 선조가 흠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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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은 임진왜란 때 아버지 선조는 도망갔지만, 자신은 백성들과 함께 전란을 이겨 낸 인물이었다.

하지만, 왕이된 후에는 이복동생, 새어머니, 조카를 포함 많은 이들을 역모에 가담했다 하여 모두 다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후 그가 죽인 조카 능창군의 형인 능양군이 쿠테타를 일으켰다.

능양군은 바로 16대 왕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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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