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기념해 하나의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바로 스팀잇 블로그 만들기이다.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을 읽었는데 느끼는 점이 많아 글을 꾸준히 써보려 다짐했다.
돌아보면 나는 20대 후반이 되도록 글을 꾸준히 써 본 적이 없었다.
강제로 부여된 초등학교 시절 일기도 몰아서 조작(?)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글쓰는것이 어색하고 어떤 식으로 글을 풀어나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다만 나만 아는 일기장이라 생각하고 부담없이 시작하고 소재도 다양하게 적어볼 계획이다.
뭐든 처음이 어렵지만 하다보면 어느 새 익숙해지고 일상이 되리라.
어떤 방식을 사용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개인 노션을 이용해 본인만 볼 수 있는 글을 작성할까, 아니면 블로그를 시작 해 볼까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사실 나는 인터넷 공간에 나를 오픈하는 것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다.
인터넷에 나의 신상이나 이야기를 적는 일도 없었고 SNS도 최소로 하며 포스팅 대신 지인들과 소통 용도로만 사용한다.
그래서 스팀잇을 선택했다. 네이버블로그는 너무 우리나라 사람이 많고 검색이 쉽다.
또한 내향적인 나의 특성상 아는 사람이 혹시나 보게 되면 상당히 민망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웹3.0 기반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고 아직은 cryptocurrency이야기를 다루는 커뮤니티 느낌이 강해보인다.
보상보다는 나의 글쓰기 근육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일상 이야기를 편하게 적어 내려가보고자 한다.
앞으로 내가 써내려갈 글은 또래들보다 약간은 늦은, 28살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의 이야기이다.
목표는 하루 한 개의 포스팅, 주제는 나의 경험, 목표, 배운 것, 요즘 느끼는 점들이 위주가 될 것 같다.
뭐, 주제는 바뀔 수도 있고.
반갑습니다. 스팀잇도 구글에서 검색이 되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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