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대기오염으로 1월19일 거주자 주차비 무료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 파리시에서 대기 오염으로 하루동안 거주자 주차비 무료 결정을 내렸습니다.
차를 가지고 출근하지 않도록 일종의 차량운행 억제정책을 펼친것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앞 거주민들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경쟁자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파리시 도로 노상 주차비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요. 시간당 4유로 = 약 6,000원 하는곳도 있고 파리 중심부 센터인 경우 시간당 6유로 = 약 9,000원 정도 입니다.

최대 2시간 주차할 수 있고 이후에 다시 주차 티켓을 운전자석이나 조수석에 잘 놓아야 합니다.

파리 제가 사는 16구 거주자 주차장에 주차하면 하루종일 주차해도 1,50유로(2,250원) 이니까 무척 저렴하죠?

노상주차비는 월요일 - 토요일 9시부터 20시까지 유료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입니다.

파리에 100년 넘는 아파트들이 많아서 지하주차장 보유한 건물들이 많지 않습니다.

저도 파리 살면서 장 보거나 가족들과 바캉스 갈 때 빼 놓고 비싼 주차비 때문에 집앞 무료 주차장에 주차 하거나 거주자 주차를 하고 왠만한 시내 이동은 지하철이나 자전거 많이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