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도 애국자가 됩니다

in hive-196917 •  4 years ago  (edited)

한국 디자이너들이 해외 유명차 디자인을 맡고
저명한 외국 디자이너들은 한국 차를 디자인합니다.

이렇게 기술과 디자인이 국경을 넘나드는 와중에
한편에선 기술 유출을 두고 전쟁이 치열합니다.

지금 화웨이를 놓고 미중 간에 벌이는 알력이나
얼마전 삼성과 애플이 벌인 분쟁에서 보듯
특허는 더 이상 기업과 법률가들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국가 간 흥망성쇠를 겨루는 총력전이다 보니
최전선에 나서야 하는 저희들도 짐이 무겁습니다.

최선의 결론은 평소에 단단히 실력을 쌓고
업무를 실행함에 철저한 준비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도 무조건 열심히 하라고 다그칩니다.
(가끔 꼰대 소리를 듣지요.)

저희에게 가장 든든한 우군이 있다면 바로 국력입니다.
국력은 오랜기간 다방면에서 쌓이는 총체적 힘이죠.
특허 분쟁 때마다 그 힘을 지원삼아 싸우곤 합니다.

가끔은 변리사도 애국자가 될 때가 있습니다.
내일이 815 광복절이네요.
나라의 고마움을 생각해 보는 하루입니다.

변리사 윤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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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변리사 자격증 있으신데 변리사 분을 여기서 뵙게 되다니
반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