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 밝았습니다

in hive-196917 •  4 years ago 

왜 새해가 밝았다고 하는지 궁금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아마 어릴 때였겠죠.
해가 밝았다의 그 해가 태양을 말하는 건지 단순하게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해니까 뭐 맞는 말이겠지요.

근데 사실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또 아닌 것 같습니다.
'밝다'란 단어가 주는 울림이 정말 크지 않습니까? '새롭다'역시 마찬가지지요.
왜 인지 우리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뭔가 긍정적인 일이 가득할 것으로만 생각하게 되곤 합니다.
계획도 세우고 목표도 세우고 하는 것처럼요. 가끔은 다른 사람들의 목표도 궁금해지곤 하죠.

새해에는 모두 복을 많이 받으시고,
이런 인사가 정말 복을 불러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밝고 새로운 하루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날 그날 뜨는 해가 늘 새로운 해니까요. 늘 새해의 기분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