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764] 느주잰 오당봉갔져

in hive-196917 •  12 days ago  (edited)

악필인 아빠랑 다르게 저희 딸들은 엄마를 닮아서 글씨를 참 예쁘게 씁니다.
특히 첫째는 배워본 적도 없는 캘리그라피를 혼자서도 참 잘 합니다.
오늘 퇴근하고 나서 직접 썼다고 보여줍니다.

KakaoTalk_20241108_171058277.jpg

느주잰 오당봉갔져
오대체 무슨 말인가 네이버에 찾아봐도 도대체 알 수가 없는 말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배웠다면서 알려주는데요
너주려고 오다가 주웠어! 라는 말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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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멋진 캘리그라피네요~
"느주잰 오당봉갔져" 하나 배웠습니다~ ^^

느주잰 오당봉갔져! 제주에 계속 살면 이런 비슷한 말 알아듣게 될까요? ㅎ

수준급 솜씨네요^^ 제주말은 거의 외국어수준입니다

맞아요! 어르신들은 제주말도 그렇고 일본말도 함께 쓰셔서... 20% 정도 알아듣습니다. ㅎ

와 전혀 유추가 안되는 방언네요 ㅎㅎㅎ

제주말 정말 어려워요! ㅎㅎㅎ

제주도 방언은 정말 모르겠어요
저 말도 도저히 상상도 안되는데
너 주려고 오다가 주웠어 란 말이군요 !!

저도 이 말은 상상도 못할 말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