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748] 공중전화

in hive-196917 •  7 days ago 

오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받을까 말까 했습니다.
요즘 하도 스팸도 많고 했지만 그래도 제가 직장을 옮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받았습니다.

어? 그런데 전화를 받고 보니 많이 듣던 목소리네요~
둘째 였습니다. ㅎ

바로 아내에게서 사진 한장이 왔습니다.

[꾸미기]KakaoTalk_20240926_150150749.jpg

공중전화에서 아빠에게 전화를 거는 둘째의 모습입니다. ^^
공중전화라는 것을 말로만 들었지 처음 봐서 엄마랑 함께 누구에게 걸어볼까 하다가 아빠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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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이를 실감합니다. 공중전화를 사용해보지 못해본 아이들이 있겠네요..이제 삐삐는 사용도 못해보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수 있겠습니다

공중전화까지는 가끔 이렇게 보았을 때 설명도 해주니 이해를 하는데 삐삐는 아이들이 정말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아하~ 그랬었군요!
그런데.... 공중전화가 아직 살아있네요~ ^^

관심이 없었어서 그랬지 생각하고 찾아보니 의외로 공중전화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희 아들들은 훈련소에서 해봤다네요 ㅎ

훈련소에서는 수신자 부담 전화를 이용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ㅎ

공중전화 체험 현장 ㅋㅋㅋㅋ

우진이 때는 공중전화도 사라지는 것 아닌가 몰라요. ㅎ

아 !! 생각해 보니 요즘 아이들은 공중 전화를 모르겠내요 !!
공중전화란 신문물을 (?) 아빠에게 처음 사용해 보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