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돌이 많아서 그런지 해변도 모래가 아니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용암이 흐르면서 멋진 해안을 연출하기도 하고 현무암 돌맹이 혹은 돌덩이들로 해안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올레길 6코스에는 현무암 돌덩이들과 돌맹이들이 참 많이 있는데요.
그리고 6코스가 아마도 가장 편하게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이지 싶은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걸으면서 여유가 좀 있어서 인지 마음에 소원하나씩 생각하면서 돌탑을 쌓은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높게 쌓진 않았지만 저마다 크고 작은 소원을 생각하면서 쌓았다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바다에 비친 햇볕이 찬란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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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바다를 가면 전부 몽돌이 참 많은데, 제주도는 현무암 이군요.
동해 바다는 전부 모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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