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스팀 뉴스] 중국은 인구조사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인구성장률을 보여주었다

China has recorded its slowest population growth in decades, new census reveals

*census = 10년 마다의 조사

요약

중국의 2020년 지난 10년 동안의 인구성장률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이는 세계 경제 2위국으로서 중요한 이슈이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는 지난 10년동안 5.38% 증가했으며 과거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1년 평균 인구성장률은 0.53%로 2000-2010 데이터보다 0.04% 낮은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이것은 인구 통계학적 위기로 예측된다. 이런 인구조사 결과는 중국의 과거 1가구 1산아 정책의 부분적인 결과이다. 1964-1982의 1년 평균 인구성장률은 2.1%였다. 엄청난 수준으로 인구 성장이 제한된 것이다. 출생률의 급격한 하락으로 중국 정부는 이후 인구 통계학적 위기로부터 파생되는 경제 성장 저하를 도리어 걱정하기 시작했다.

내용

이미 예고되어 있던 위기이다. 중국의 인구 성장률은 꾸준히 하락했다. 하루 아침에 1년 평균 인구성장률이 0.53%로 가라앉은 것이 아니다. 중국 옆 나라 한국, 옆옆 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이런 미래는 너무도 명확했다. 이제 중국은 과거 일본이 그랬듯, 현재 한국이 그렇듯 인구구조의 비효율화로 경제 성장이 제한될 것이다. 이는 새로운 경제 성장 대국을 찾아 투자를 옮겨야 한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우려되는 점 하나는 중국 경제의 침체가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경제를 가지고 있고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경제에 큰 영향력을 지닌 중국이 경제침체를 겪으면 세계 경제가 휘청인다.

https://edition.cnn.com/2021/05/10/china/china-census-population-growth-intl-hnk/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