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님이 우리 프로젝트 인원들에게 소고기를 사주셨다

in hive-196917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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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월요일, 다음날이 공휴일이니깐..


웬일이지?

이유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본부장님이 우리 프로젝트 인원들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었다고 한다.
회사 엘레베이터에서 같이 탔다는데 본부장님이 그 얘기 꺼낸지 얼마되지 않아 실제로 저녁을 먹게 됐다.

장소는 판교 유스페이스에 위치한 '황제갈비' 라는 곳인데, 무려 소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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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비빔국수까지 완벽한 저녁이었다. 술이 좀 아쉬울 수도 있었겠는데(8명이서 4병) 충분히 배부르고 괜찮은 회식이었다.
일단 공짜잖아
심지어 일찍 끝나서 7시도 안되서 파한 것도 괜찮았다.

두탕뛰는 날

1차에서 끝내고 맥주먹자고 손든 사람은 없어서 헤어졌는데, 나는 신논현역에 또 약속이 있어서 그 배부른 배를 잡고 판교에서 전철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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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 불러서 술과 안주가 들어가지 않았다.. 다음에는 두탕뛰는 건 자제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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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두탕은 환영입니다. ㅎ

요새 너무 많이 먹어서 탈입니다..

엄청 맛있는 고기같아 보여요.

간만에 소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