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호치민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네요ㅎㅎ 오늘은 뭔가 일에 집중이 하나도 안되는 날이라 냉장고 정리도 할겸 밑반찬을 만들어봤습니다. 외국에 나와 있으면 다른음식 보다도 집에서 먹던 밑반찬들이 가장 먹고 싶어지는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밑반찬 있어도 잘 안꺼내 먹었었는뎋ㅎㅎ
분명히 엄마께 레시피를 전수받아 그대로 만들었는데 맛은 왜 다른건지 모르겠어요ㅜㅜㅋㅋㅋㅋㅋ 역시 음식은 남이 만들어주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ㅎㅎ
엄마반찬이랑 맛은 다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앞으로 몇일동안은 반찬걱정 안해도 되서 좋네요^^ 한국은 벌써 쌀쌀해졌다고 들었는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돌아오는 한주도 모두모두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