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열심히 보고 있다고 말씀 드렸지요?
OCN에서 하는 본방을 놓치면 JTBC에서 하는 재방을 보는.... ㅎㅎ
그 와중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도 챙겨보고....
함께 즐겨보는 남편이... "케이블이나 종편은 광고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 그러더라구요.
저도 동감하면서 끄덕끄덕 하고 있는데... JTBC의 새 드라마 광고를 하네요.
시지프스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
https://tv.naver.com/v/18006277
좋아하는 박신혜 배우가 여주!! 연기 잘하는 조승우 배우가 남주!!
이야~ 볼만하겠다..
엥.. 블록버스터네.. 남편은 별로겠다 뭐 이러면서 예고편을 보는데...
두둥.. 광고영상 끝에 주연 배우들 이름이 두둥, 두둥 나오더니
마지막에 나온 이름 " 진 혁"
꺄~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을 만든
SBS 드라마PD의 전설!! 진혁 감독 입니다.
사실 진혁 감독은 저랑 초등학교 동창이에요.
이 친구는 초등학교 시절 똘똘이 중 똘똘이였고... 얌전하고 공부 잘하는 친구였던 터라
드라마PD가 되었다고 해서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SBS에서 퇴사하고 소식이 없고... 동창 모임에도 안나와서 어찌 지내나 궁금했었는데...
너무너무 기대되는 드라마를 들고 돌아왔네요.
드라마 시지프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