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휴가 후기네요. ㅎㅎ
캠핑 잘 다녀오고 하루 남은 휴가!!
남편이 치과에서 가서 스케일링을 하기로 했어요.
같이 따라 나가서, 남편 치료 받는동안 저는 카페놀이를 했답니다.
애월커피 :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80
원래 가려던 카페가 따로 있었는데... 10시 30분 오픈인데 40분이 되도록 문을 안열어요.
아무리 늦어도 5분 전에는 와서 청소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갑자기 사장 마인드 발동.
이로서 그 집은 손님 하나를 잃었습니다.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애월 커피
달달한게 마시고 싶어서 돌체 라떼를 주문했어요.
제주제주한 감성의 하르방 장식품과, 억새 & 현무암 인테리어입니다.
제주 감성이 물씬 풍기는 커피 맛집 맞습니다.
다른것보다... 원래 가려던 집에 실망하고 있던 나에게
백만퍼센트 더 친절한 직원분의 미소와 엄청 빠르게 정리하는 손놀림에 완전 감동.
사장님은 직원 덕분에 단골 1을 확보 하셨습니다. ㅎㅎ
치료를 끝낸 남편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왔더니
남편은 여유시간이 있으니 갑자기 타이어를 체크하러 나가겠다고....
어.. 그럼 나도 뭔가 해야지. 벼르던 이불빨래에 도전합니다.
단골 빨래방으로 고고~ 차렵 이불 4개 세탁 완료!!
저같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빨래방 안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서 밖으로 돌아다닌건 안비밀..
보람찬 여름휴가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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