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 25년3월5일 수

이번 겨울은 정말 끈질기게 춥고 눈도 많이 내리네요.
꽃이 펴야할거 같은 시기인데 아직 소식이 없어 작년 이맘때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24년 2월 29일 사진인데 꽃망울이 올라왔는데 어제는 눈내리고 오늘은 3월5일인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냥 한겨울 풍경 입니다.

지구 온난화 맞는거죠? 아무래도 속는 기분입니다. ㅎㅎ
따뜻해져서 옷을 가볍게 입고 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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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절을 음력으로 계산을 하곤 하는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매년 음력 3월초에 벚꽃이 한창이었지만 작년에는 열흘정도 일찍 피었습니다, 올해도 예상대로라면 20일 정도후에 꽃이 피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작년 2월말에 꽃망울은 이상했던거였나 봐요. 겨울끝에 조급해지네요.

일기예보에 의하면
4월 부터 여름이라는 소식이 있던데
3월에 눈이 펑펑 내리고 4월에 바로 여름 ????
지구가 많이 아프긴 한가 봅니다 ;;

4월부터 여름이라는 소식 듣긴 했는데 저는 추운 겨울보다 길고긴 여름이 좋아서 더 기다려지네요. ㅎㅎ

우와 벌써 꽃망울이 맺혔네요. 봄이 오기는 오나 봅니다.

작년 2월말 사진인데 같은 장소 같은 나무에서는 아직 꽃망울이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온난화라기보다... 기후가 미쳤~ 지구 곧 멸망!!
눈 안오던 구미에도 이렇게 눈이??

당장 지구 망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히 반응이 없을거 같긴 합니다. ㅎㅎㅎ

11월 12월이 좀 따스했죠..그 여파가있는듯합니다..보슬비나 자주와라 흐흐

비도 적당히 와야 할텐데 요즘은 하늘에서 뭐 내리면 무섭습니다.

날이 추워서 그렇지 망울이 맺히고 있더군요.

따뜻한 공기 흡입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