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한 체스 천재 소녀의 이야기

in hive-196917 •  4 years ago 

월터 테비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넷플릭스 미니 시리즈 《퀸스 갬빗》은 천재가 치르는 진정한 대가를 다루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1950년대 말, 버려져서 켄터키의 한 고아원에 맡겨지는 어린 베스 하먼(안야 테일러조이). 주 정부가 어린이들에게 진정제로 제공하는 진통제에 중독되는 과정에서, 베스는 체스에 대한 놀라운 재능을 발견합니다. 자신의 문제들에 시달리면서, 중독성 있는 약물과 강한 집착에 힘입은 베스. 소녀는 남성이 지배하는 프로 체스 세계의 전통적인 경계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엄청난 기술을 가진 매력적인 외톨이로 변신합니다. 두 차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스콧 프랭크가 연출하고 각본을 쓴 시리즈. 스콧 프랭크와 윌리엄 호버그, 앨런 스콧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앨런 스콧은 공동으로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퀸스 갬빗》에는 안야 테일러조이, 마리엘 헬러,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모지스 잉그럼, 해리 멜링과 빌 캠프가 주연 출연했습니다.

여담으로 체스판을 묘사한 대다수의 영화나 텔레비전 쇼와는 달리, 이 시리즈에서는 체스판이 정확하게 세팅되어 있고 체스 게임과 포지션들 역시 꽤나 현실적입니다. 내셔널 마스터 브루스 판돌피니와 그랜드 마스터 가리 카스파로프가 이 시리즈의 컨설턴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스 천재인 주인공 베스 하먼 역의 안야 테일러조이와 베니 왓츠 역의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해리 벨틱 역의 해리 멜링 모두 촬영 전 체스에 관해서는 거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