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에 담은 내 글] 외로움의 벽

in hive-196917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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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내가 혼자일 때만 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것들이 나에게서 멀어져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외로움의 벽에 가까워 질 때 외로운 것이다. 목적지 근처 어딘가에 서있는 외로움의 벽 앞에 다다르면 외로움이 느껴진다.
열심히 달려오기만 할 때는 모르던 감정을 추스르면서, 그 벽을 넘어야 할 지 돌아서야 할 지 아니면 벽을 허물어야 할 지 결정을 해야한다.

외롭다면 거의 다 왔다는 것이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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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마포구 연남동 기찻길 공원 입구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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