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책 포스팅을 합니다.
청계천은 완연한 초록이 되고서도,
아직 부족하다는듯 더 푸르러지네요^^
이보다 더 푸르를 수 있을까 싶은데
거기서 또 푸르러지는 신기한 자연의 초록♡
보고있으면 눈도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청계천변 가로수는 '이팝나무'입니다.
요맘때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나무죠.
바람이 불면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벚꽃만큼은 아니지만 볼만한 광경입니다.
청계천 영도교를 건너며 찍어봅니다.
제 출근길 겸 청계천 산책길은 여기서 끝이납니다.
하지만 저녁에 또 걸을수 있어 아쉽진 않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데
다들 다시 한동안 거리두기를 하셔야겠습니다.
'나 하나쯤이야'의 결과는 정말 좋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