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단기 홀더 400만개 보유...사이클 정점 아직", 업비트 이어 빗썸도 '100만원 미만' 가상자산에 트래블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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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BTC 단기 홀더 400만개 보유...사이클 정점 아직"]

비트코인 단기 홀더가 400만 BTC 이상을 보유 중이며, 이는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작년 9월 이후 단기 홀더들은 150만 BTC 이상을 매집했다. 역사적으로 단기 홀더들은 사이클 정점에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했다. 2013년에는 500만 BTC, 2017년에는 620만 BTC, 2021년에는 460만 BTC였다. 현재 400만 BTC는 아직 사이클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한편 장기 홀더들은 작년 11월 이후 상당량 이익 실현했다.

[분석 "BTC 수렴 중...큰 변동성 예상"]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 얀 하펠과 얀 알레만의 X 계정 네겐트로픽(Negentropic)은 "비트코인이 점점 수렴하고 있다. 곧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먼저 하락해 베어트랩을 만들고 유동성을 확보한 후 급등하는 시나리오라면 다음 목표 가격은 97000~98000달러이고, 그렇게 되면 10만 달러 돌파도 쉬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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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이어 빗썸도 '100만원 미만' 가상자산에 트래블룰 적용]

뉴스1에 따르면 업비트에 이어 빗썸도 100만원 미만의 가상자산에 대해 '트래블룰'을 적용한다. 빗썸은 오는 4월 1일부터 빗썸과 트래블룰 솔루션이 연동되는 거래소나, '화이트리스트' 거래소가 아닌 기타 거래소 또는 개인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출금하기 위해서는 지갑 주소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는 일절 금지된다.

[빗썸, 전산장애로 신규 상장 코인 수수료 100배 걷어]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빗썸이 전산장애로 소비자들에게 신규 상장된 스토리(IP) 수수료를 평소의 100배로 수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산장애 시간동안 IP 거래 대금은 510억원으로, 부과된 수수료는 약 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빗썸은 잘못된 수수료가 적용됐다며 정상 수수료와의 차액에 대해선 바로 환급 조치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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