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에서 강력한 운명공동체가 형성됐습니다. 표인숙 강세연 성미도는 살인사건을 일으킨 공범으로 끈끈한 사이가 된 것입니다.
세명은 모두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 호스피스 요양원에서 만난지 하루도 안된 사이입니다.
이들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과감하게 일을 저지릅니다. 멀지않은 죽음을 생각하면 이 세상에서 하지 못할 일도 없고 두려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표인숙, 강세연, 성미도의 강렬한 인연은 나쁜 놈을 한 놈 제거하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강세연이 제안해서 이뤄진 범죄는 인숙의 옆집 남자를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다.
가정폭력으로 아이와 아내를 괴롭히는 남성을 타겟으로 삼아 응징을 가하기로 한 것입니다. 옆집 남자 하용근은 학대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아이를 살해해 보험금을 타먹으려는 비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린 죽는데 한 사람 데려가면 어떠냐는 세연의 말에 인숙과 미도가 모두 고개를 끄덕인 것입니다.
누가 봐도 죽음으로 응징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죄질이 나쁜 인간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말리는 표인숙의 할머니를 구타해 얼굴을 멍투성이로 만들 정도였습니다.
표인숙 할머니 육성자의 모습을 본 세연이 하용근을 응징하자는 제안을 하고 성미도와 표인숙이 찬성을 한 것이다. 이 엄청난 프로젝트는 초범임에도 불구하고 완전범죄처럼 이뤄졌습니다.
세사람은 만난지 하룻만에 완전체처럼 찰떡호흡을 했습니다. 찐우정을 가진 사람도 못하는 일을 수월하게 해내고 맙니다.
하지만 세사람의 거사를 목격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해를 직접 시도한 인숙은 목격자를 협박하며 그냥 보내줬습니다. 차마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단지 목격자라는 이유로 빼앗을 만큼 무도한 사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목격자에 있습니다. 목격자는 우천은 전문 살인청부업자라는 것입니다. 이 아이러니한 상황이 많은 변수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새 드라마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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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관점이 특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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