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여름이 안대범의 상처를 알게됐습니다. 여름은 안대범과 데이트를 하는 등 순조로운 생활을 하는 듯 했지만 대범이 폭주하면서 과거에 발생했던 충격적인 사건을 인지합니다.
대범이 보통사람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는 점을 알게 된 여름은 더욱 깊은 연민을 느끼게 됐습니다. 안대범의 남친이 된다는 것이 의외로 험난하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그의 천재성 이면에는 아픈 과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천재 물리학자지만 정신적은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사람이라는 점을 알게 된 여름은 떨어지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름은 자신의 소신을 지켜온 사람답게 대범을 놓고 그냥 무책임하게 떠날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흔들릴수록 더욱 다가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