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심해지는 주차난 ...

저는 한 10년 정도 회사 바로 옆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을
회사의 지원을 받아 정기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10여년 전에는 월급에서 만원이 공제가 된 거 같은데
지금은 18,000원이 공제가 되고 있어요
정말 저렴하게 거의 무상인 느낌으로 편하게 주차를 해 왔습니다

작년 초 부터 공영 주차장 앞에 대형 건물 공사가 시작이 되더니
언제부터인지 점점 주차를 할 자리가 없는 거에요
주차비가 저렴하니 ( 하루 4,000원)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새벽마다 전부 각자 차를 가지고 오시는 거에요
보통은 한차에 합승을 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공사 현장도
바로 주차장 앞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보니 ㅎㅎㅎ
아침 6시 전 후로 주차장에 도착을 해도 예전과는 다르게 주차장에
차들이 정말 많아요 ;;;
그래도 이른 시간이라 충분히 주차를 할 수는 있는데

저녁 근무에 들어가게 되면 보통 주차장에 오후 3시까지만 오면 넉넉한데
이제는 자리가 아예 없어서 점점 출근 시간이 빨라지다 보니
1시 반 전 후로 도착을 해서 차가 빠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흠 ...
운이 없으면 1시간도 넘게 기다리다가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게 은근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ㅎㅎ;;;

저 공사 현장이 마무리가 되면 나아질까 생각을 했는데
또 다른 현장이 바닥 기초 다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
헐 !!! 흠 ....오랜 시간 주차와의 전쟁을 계속 해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오전 8시 이전에 이렇게 이중 주차 까지 가득 가득 합니다
차를 밀고 차를 빼는 것도 일이에요 ㅎㅎㅎ
해결책은 없다고 봐야 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