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이 너무 변해버렸다. 적응이 안된다.

오랜만에 스팀잇에 왔는데
스팀잇 너무 적응이 안되서 파워다운 다 해버리고 떠나려다가
그냥 적응하면 괜찮지 싶어
오히려 스팀을 더 샀고 이제 스팀파워 100만원 어치를 가지게 되었다.

스팀잇을 쭉 하던 분이라면 계속 업데이트 되시고 적응을 하셔서 모르셨을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복귀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거의 상전벽해급의 변화다. 모든게 바뀌었다.
분위기도 바뀌고 시스템도 바뀌고 모두 바뀌었다.

바뀐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예전에 비해 자유는 최대화되고 소통은 줄어든 것 같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 좋은지는 모르겠다만, 확실히 많이 바뀌긴 바뀌었다.

일단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남들 하는대로
스팀파워의 대부분을 upvu에 임대했다.
누가 만드셨는지는 몰라도 아이디어가 굉장히 좋다고 본다.

이건 하루에 한번 보팅을 받는 시스템이라 1인 1포스팅을 해야하는데
가급적이면 의미있는 글을 써야겠지.
기회가 되면 다른 분들의 좋은 글들도 읽어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