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아주 간결하나 의미는 매우 폭이 넓고 깊어 보이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하늘도 공짜는 없다 이렇게 말하는 거 같습니다.
스팀도 잘되기를 기대를 하려면 그대로 하늘만 쳐다보고 있지 말고 뭔가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하는 거 같기도 한 말입니다.

어제 "우린 최고입니다." 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밋업할때 짱 과자 들고 단체 사진 찍으면 즐거운 포퍼먼스가 될 거 같다는 말을 합니다.

정말 괜찮은 생각이다, 하고 생각하며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했죠.

그랬더니 위에 보시는 것처럼 , 스팀을 어떻게 해보자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솔직히 이 글을 보는 순간 이렇게 느꼈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오고 있구나, 스팀이 움츠려 드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이 뛰기 위해서 돋움을 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 말입니다. 스스로 이렇게 해보자며, 말만이 아닌 실천을 해보자며 나서는 유저들이 생기기 시작하니 스팀에 분명 새로운 기운이 도는구나, 패패 주의적인 사고가 아닌, 매너리즘에 빠져 허우적도 못하며 하늘만 쳐다보며 한탄과 남의 탓만 하는 게 아니라 떨쳐 일어나 보자고 하는 이 움직임, 이미 생각을 했고 말을 했고 이제 행동으로 움직일 차례가 된 거 같습니다.

아주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자신감의 발로 입니다. 며칠 전에 쓴 썩어도 준치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96917/@steemzzang/2nujh9
이제 스팀은 누가 깨워서가 아닌 스스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누가 뭘 해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들어 나기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뻔합니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으니 하늘마저도 우리의 편이 될 거 같습니다. 하늘과 한편 먹으면 무서울 거 없고 못할고 없습니다. 이제 스팀은 하늘마저도 감동하는 그런 일들을 만들어 낼 거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나도 스팀을 위하여 뭘 할까 생각한 것이 많은데 여러분들도 그럴 거 같습니다. 오늘

@aquabox 님의 제안 구체적으로 검토 추진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탈 중앙화의 장점이자 단점이라 말씀하신 마케팅 부족, 이거 이제 우리 스스로 방법을 찾고 놈의 하고 시도해보는 겁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정주영 회장님의 유명한 말씀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해보기나 했어"
아주 유명한 말이죠, 이런저런 이유를 다는 것보다는 일단 해보는 게 최고라는 해보지도 않고 말하는 것은 핑계는 될지언정 성공을 가져다 주지는 않죠, 그러기에 뭔가를 시도해보는 것은 다소 무모해 보일지라도 일단 하고 보는 겁니다. 우리 속담에 밑져야 본전이란 말이 있는데, 일단 시작하고 보면 밑져야 본전이 아니라, 시작하면 아니한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아니면 함께 할 수 있는, 스팀의 영광이 곧 우리의 영광이다 생각하시고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aquabox 님의 의견 며칠 후 밋업에서 논의가 될 줄 압니다. 가능하면 나도 참여를 하려는 중인데 참여를 혹여 못하면 의견을 마음껏 나누시고 내용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기술적인 것은 잘 못하나 의견을 경청하고 증인분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할 수 있으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팀 분명 잘 됩니다.
그걸 믿습니다.
그리고 행복할 겁니다.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