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30801 _ 사랑한다 이 녀석^^

글을 쭉 써내려가다가
에버노트로 옮겼네요.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
쓴 글이 괜히 불편해서요

나중에 그 글을 스팀잇에 옮길때가 있겠지요

예전 생각이 나네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좀 조용히 있다가 가면 안되냐구요
불편해 하더라구요.
제가 가끔은 불편한 사람이긴 합니다.
이 내용은 여기까지~~~!!

어제 딸아이 용돈을 줬습니다.
1학기 성적표를 보여주며 자랑을 하더라구요
제가 성적표를 달라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딸아이가 성적이 좋으면 항상 먼저 보여줍니다.
뭘 원하는지 물어봤는데 용돈을 이야기 하더군요
구체적으로 얼마 인지 이야기를 안합니다.

그래서 5만원은 이체하고 커피숍 쿠폰 5만원짜리를
선물로 보냈습니다. 딸아이는 제가 몰래 용돈을
줘도 엄마한테 다 이야기를 합니다. 당황스럽네요

전 커피숍 쿠폰을 가끔씩 딸아이에게 선물합니다.
밖은 덥고 춥고 험한테 그런데서 놀지 말고
커피숍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놀라고 선물합니다.
쿠폰으로 줘야 들어가지 현금으로 주면 또 아까워서
커피숍을 잘 못갑니다. 그래서 쿠폰을 줍니다.

암튼 딸아이 보면 아주 귀욤귀욤합니다.
애교는 하나도 없는데 아주 귀욤합니다.
아직도 애기같아요 ㅎㅎㅎㅎ

매일매일 밤 늦게까지 열심히 딸을 응원합니다.
몸도 맘도 항상 건강해라 화이팅이다.
사랑한다. 이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