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30911 _ 나를 위한 작은 시작 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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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많죠. 저도 꽤 오래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괜찮은 월급??에 괜찮은 위치??까지 있었습니다.

중국에 있을땐 링겔 맞으며 일을 했던때도 많았고 몇년동안 한해를 마무리하는 그때쯤엔 항상 1~2일 링겔 맞고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살았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 다시 직장생활을 한다면 비슷하게 일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은 아니지만 주인처럼 생각하고 일을 할 때 더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많이 성장했고 더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저를 보면 직장생활 했을때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뭔가를 하지 않습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요?? 답을 잘 모릅니다. 누군가에 통제하에 있을때 포장된 열정이 생기는 걸까요? 지금 제 스스로를 통제해야 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아님 아예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지 모를수도 있구요.

남에 것을 위해선 참 열심히 살았는데 정작 본인것에 느슨해진 저를 보면서 가끔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 답답함도 너무 자주 잊어먹고 가끔은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을때가 많습니다. 두렵기도 합니다.

무슨말을 할고 싶은걸까요? 링겔 맞으며 직장생활 했을때에 반에 반정도의 열정을 본인 스스로에게 쏟는 행동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부터 연습을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고 익숙해 지실겁니다. 아마 그럴겁니다. 저는 그걸 잘 못했는데 지금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꽤 열심히 살았던 몸짓과 기운들이 아직 남아 있기에 지금부터 따박따박 앞으로 나아가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생활 열심히 하시고요 그 안에 일부는 스스로를 위해 쏟아 부으시길 그리고 원하는 삶을 꼭 이루어 내시길 가슴깊이 응원합니다. 잘 될거라고 주문을 외우시면 잘 될겁니다. 진정한 나를 위한 작은 시작입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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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님,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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