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31123 _ 그럴때도 있어야 겠지만~~!!

in hive-196917 •  last year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사실 나이가 동갑이라 친구라 하는데 친구냐 물었을때 친구라고 말하면서 한편으로 조금 애메해지는 그런 친구다.

뭔 소린지?? ~~~~ ..

암튼 내게 친구의 기준하곤 조금 차이가 있다.
암튼~~~

낮에 스크린 골프를 치고 점심에 식사하며 낮술을 할 예정인데 생각있으면 오라한다.

멤버를 보니 올해가 가기전에 한 번 봐야할 사람들이다.

한명은 온라인쪽 유통을 하며 이젠 자리잡고 조금 여유가 있는 동생이고 한명은 IT관련 중소기업 임원인데 미혼이라 그냥 사는게 여유있는 형이고 한명은 열받는다고 회사를 집어치고 나와 현재 휴식중인 형이고
한명은 2년 넘게 코인판에서 채굴도하고 채굴기도 팔고 이래저래 살며 사업도 했는데 사업도 안되고 코인도 박살나서 취업준비중이다.

딱 보기에 1명이 제일급하다. 친구라하긴 조금 거리가 있는 동갑내기 친구말이다. 내가 보기엔 많이 급하다. 애도 둘이고 돈도없다. 내가 보기엔 그런데 실제 그렇지 않을수도 있고~~!!

암튼 내집에 가정경제는 무조건 내가 책임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른 가정은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고 본다. 내 가정경제에 한해서 아내에게 부담이나 신경을 쓰게하고 싶지 않다. 부족하면 더 벌어야 하고 필요하면 밤낮으로 내가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암튼...
그 친구가 술을 먹고 나한테 이야기 한다. '넌 참 싫으면서 고맙고 좋다고'.. 그게 무슨 말인지?? 말을 너무 냉정하게 해서 많이 불편하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 현실을 돌아볼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늘 점심식사에 참석해서 술먹고 싫을소리 하지 않으려한다. 다른 사람들도 있고 또 제일 힘든 건 그 친구일거라 생각한다. 하루 그렇게 쉴수도 있지..

난 그 친구를 이해는 못한다. 지금은 숨도 쉬지 말고 열심히 뛰어야 할때라 생각한다. 사실 입에 독설로만 도와줄꺼만 말 할 자격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처럼 잠깐 웃고 즐기며 쉴때도 있어야지~~!!
뭐 ~~!! 그럴때도 있어야 겠지만 ~~!!

내일부턴 더 열심히 뛰길 바라고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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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게 낫습니다. ^^

매우 멋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