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41030 _ 아버지 생신선물

in hive-196917 •  9 days ago 

아버지 팔순생신 선물을 사려고
아내와 집에 다녀왔다.

팔순잔치를 고민했지만
환갑때 잔치를 했었고
부모님께서 원하지시 않으셔서 직계가족
그리고 고모님 가족과 식사 하는걸로 했다.

선물은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좋다.
금팔찌 세트를 하기로 했다.
어머니,아버지 각 하나씩
외출하실때 하시면 좋을것 같다.
어머니만 모시고 금은방에 다녀왔다.

아버지 팔목을 쟀는데
이제서야 알았는데 엄청 두꺼우셨다.
완전 통뼈시다. 금은방에서 사이즈를
이야기 했더니.. 잘못잰거 같다고.. 다시 재라고.
이렇게 두꺼운 경우는 아주 드물라고...
나와 비교해도 엄청 두꺼우셨다.
디자인만 결정하고 집에와서 다시쟀는데 맞다. 두껍다.
금은방에서 연락했더니 그 디자인으론 1돈을
더 추가해야 팔찌제작이 가능하다고....^^
1돈을 더 추가했다. 금한돈 현금가 50만원이다.

어머니는 잘 차고 다니시겠지만
아마 아버지께선 년에 1~2번 차면 잘 차실 듯..
두분 모시고 여행다닐때 다정하게차고 다니심 좋겠다.

이렇게 주 생신선물은 준비했고
이젠 소소한 준비만 하면 된다.
딸이 없어 아들들이 해야한다. ㅎㅎ
잘 준비해서 감사하고 행복한 생일축하시간이
되도록해야겠다. 감사합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카카님은 도대체 못 하는 게 뭔가요?
좋은 신랑
좋은 아빠에
효자 까지. ^^

글로 과대포장된겁니다.
이래저래 한참 부족한 사람입니다.
형님이 좋게 봐주시는거죠
감사합니다요^^

아분님은 여든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금팔찌…… 아까워서 어찌 차고 다니실까요. ㅎㅎ

ㅎㅎ 아마도 어머님은 잘 차고 다니실텐데
아버지깨선 가족여행때나 한번정도,,, ㅎㅎ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