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50127 _ 이제서야 알았다.

in hive-196917 •  11 days ago 

오늘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어제 저녁에 내려왔다.
다행이 여긴 눈이 엄청 오진 않았다.

점심에 소고기 등심, 삼겹살 , 목살 , 갈매기살을
구워 먹었다. 이제서야 알았다.
아버지께선 갈매기살을 잘 드신다.
그걸 모르고 다른 고기만 사왔었다.

아버지가 원래 좋아하시는걸
표현하지 않으셔서 잘 몰랐다.
변명이다. 이것저것 사드리지 않아서
아니면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는거다.

이젠 갈매기살을 자주 사올듯하다.
어제 고기살때 갈매기살을 추천하며
할인해준 정육점 사장님께 감사한다.
덕분에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고기를
알게 되었다.

점심식사 아주 맛있게 잘했다.
감사하고 즐거운 점심식사였다.

모두 즐거운 명절 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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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해도 잘 모르는 게 가까운 사람이네요.
반성합니다.

행복한 명절 되세요^^

독립해서 따로사는 우리 아들도 사오는데로 먹어주니까 좋아하는 줄 알더군요^^

좋아하는 걸 알려주심 자식들도 부모님도 더 좋겠네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아~
저도 부모님이 뭐 좋아하시지?~ 생각도 해보고 관심을 가져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