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50130 _ 더 열심히

자식을 위해 희생만 하고
자식에게 모든걸 내어주고
본인 노후는 준비 못하신
부모님들을 주변에서 많이 본다.

장모님은 자식들이 어려움 없이 잘 살면
그게 최고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부모님마음이 똑같을꺼라 생각한다.

오늘 장모님께 말씀을 드렸다.
자식들 너무 위하지 말고
자식들에게 다 내어주지 말고
장모님을 최우선으로 챙기시라고
장모님이 즐겁고 편하시면
그래서 자식들이 신경쓸일이 없으면
그게 최고라고 말씀드렸다.

장모님 명의로 작은 집을 하나 가지고
계신데 조만간 주택연금으로 처리해 드려야겠다.
내 생각에 경제적 어려움이 없는게 최우선이다.
장모님 본인은 못하실테고 맏사위인 내가 하는게
가장 빠르다는 생각이다.

난 노후엔 최우선으로
우리 부부부터 챙기고 그 다음 여유있음 자식들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혼자 계신 장모님 뵈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된 설명절이다.

역시 내가 정말 열심히 벌어야..
그럼 참 많은것들이 해결이 된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