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50303 _ 굳이 뭔가를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본다.

in hive-196917 •  11 hours ago 

살짝 헷갈리기 시작했다.
항상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주말엔 약속이 너무 많아서
많이 거절했고 선약은 잊지 않기위해
일정표에 적어놔야 했다.

분명 피곤했지만
그 안에서 사람사는 향기를 느끼며 살았다.
그런삶이 어떨때는 일처럼 느껴저
일부러 피했던 적도 많았다.

지금은 만나는 사람이 거의없다. 엄청 편하다.
혼자서도 잘 놀아 전혀 불편함도 없고
가족과 함께 있기에 외로움도 느끼지 않는다.

가끔 글에 더불어 사는 삶을 이야기한다.
난 지금 가족외엔 만나는 사람이 거의없어
더불어 사는 삶이란 말을 쓰긴 좀 그렇다.
꼭 사람들을 만나고 그 무리에 있어야
더불어 사는 삶을 사는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방송에서 흘러 나온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란
말을 듣고 혼자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런 느낌을 가져본게 언제인지 생각해본다.
그냥 헷갈린거다. 뭔가 잘못된건 없다.
살다보면 물 흐르듯 좁아지고 넓어지고
모이고 뭐 그렇게 될거라 생각해본다.
굳이 뭔가를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본다.

월요일 한주에 시작이다.
행복한 한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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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으네요~ 바쁘지만 사람들과 만남, 가족만 함께 하지만 편한 삶~

좋은 사람들 가끔 만나며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이 주가 되는 삶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