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후 본가로 요양을 갔다가 겉절이를 잔뜩 받아 왔습니다🙂 겉절이. 새 김치 하면 역시 수육이지만 평일. 그것도 월요일부터 뭔가 요리하기엔 기력이 딸리고 퇴근시간도 늦은 편이라 칼국수를 포장 해 가기로 했어요.
동네에 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잔치국수를 한 번 먹어봤고, 육수가 너무나도 훌륭했기 때문에 칼국수도 당연히 맛있겠거니 하고 사 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절반의 실패😭..
칼국수 면은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고요. 그 면이 쫄깃함이 전혀 없이 다 풀어지고 후들후들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포장해 오느라 불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가게랑 집이 5분거리인데 이렇게까지 퍼지나..? 싶기도 하고🤔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 식사의 목적이자 주인공은 겉절이니까 적당히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크으 이 영롱함이 느껴지시나요😭
노란색 접시에 담았더니 색감이 확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아작아작하고 배추 단 맛에 매콤함이 적절히 어우러지면서 짭짤하고.. 정신 놓고 먹게 되더라고요😋 몇 번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겉절이는 겉절이 상태 그대로 익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오래오래 두고 먹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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