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건물에 있는 구내식당은 정말 여러모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래서 종종 샌드위치와 커피를 배달 해 먹기도 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 메뉴가 너무 그지같길래😑
저는 샌드위치를 사 먹겠다 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더랬어요.
그런데 하필 주문이 밀렸던지;; 주문한 게 배달 된 건 오후 한시 반이었어요😑;;
결국 쫄쫄 굶고. 샌드위치는 그대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끈한 수프가 땡기는데 오뚜기 크림스프는 별로고 고민하다가 동네 파리바게트에서 양송이 수프도 한 팩 사 왔어요😋
샌드위치에 채소가 빵빵~히 들어 있는 게 좋았어요. 상큼하고 신선한데다 큼지막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빵을 잡곡빵으로 바꾼 건 신의 한 수😃!!
..오이가 큼직하게 들어간 게 유일하게 통탄스러웠지만 빼버리고 먹으면 되니까요😑.. 오이향이 남는 게 너무 아쉽..
양송이수프도 나쁘지 않았어요. 갑자기 수프가 땡길 때 급하게 사 먹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따끈하고 든든해 흡족한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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