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thinkingbig입니다.
원래 살이 전혀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다. 근데 군대에 들어가서 일병땐 말랐다가 병장때 늘어지면서 점점 찌고 사회에 나와서 맛난것들 많이 먹다보니 좀 많이 쪘다.
보기 흉한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 사진을 보면 날렵한 이미지가 좀 사라졌다.
헬스장에 가면 아 오늘은 꼭 유산소 타야지라고 생각하면서 가도 막상 가면 근력운동후 힘들어서 그냥 집에 간다.
오늘은 근력은동은 빼고 유산소를 좀 타볼 생각이다.
갑자기 군대에서 살집이 좀 있는 후임이 간부에게 들었던 소리가 기억이 난다.
사투리 쓰고 좀 투박한 간부였는데 샤워장에서 마주치고 야 임마 내가 니 나이에 그 몸집이었으면 나가 죽었다 이자슥아 운동좀 해라 라고 들었다고 말해주는데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난다.
맞긴 하다 최고로 멋진 몸을 가지고 있어야할 나이에 알맞지 않은 몸을 가지고 있으니..
소화좀 시키고 오랜만에 땀좀 빼고 와야겠다.
항상 행복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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