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

in hive-196917 •  last month 

안녕하십니까? thinkingbig입니다.

엄청 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 같습니다. 제가 글을 못쓴 이유는 편도선염때문에 며칠을 힘없이 지냈습니다.

지금은 목에 칼칼함이 남아있긴 하지만 머리속에 죽겠다. 아프다 라는 생각이 꽉 찰 정도로 아프진 않아서 밀린 과제들도 하고 이렇게 스팀잇도 써보고 있습니다.

편도... 저는 편도가 약해서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아주 끝을 보는 스타일인데요.. 어린아이들한테는 면역력과 관련해서 필요가 있다곤 하지만 성인에게는 편도가 딱히 필요가 없는 존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겨울에 기회가 된다면 편도절제술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절제를 하고나면 굉장히 아프다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동안 편도선염 2~3번 더 걸리는게 저 고통보다 고통스럽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시는 편도 때문에 고생하고 싶지않습니다,. 걸려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열은 엄청 심하게 나고 목은 아프고 무언가를 삼키면 목은 칼을 쑤시는듯 따갑고 입에선 편도가 썩어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상상만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시간도 버리고 몸도 아프고 참 속상한 한주였습니다.

여러분은 아프지 마십쇼. 저도 남은 2024년 누구보다 튼튼하게 지내보겠습니다.

항상 행복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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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잘하시고 건강한 나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