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늘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발발했던 날이다.
신군부 세력의 집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학생, 시민들이 자신을 던져 싸웠기에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나라가 됐고 난 그 속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
그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명하고 지혜로운 나로 거듭 나야겠단 생각이 든다.
오늘 만난 지인이 그랬다.
자신은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지 생각하고 판단하며 행동한다"고.
울림이 있는 말이었다.
내 행동을 돌아봤다.
정작 내 삶은 반성과 실천없이 되는대로 살고 있었다.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대해야 하는데 생각없이 말을 뱉기도 하고 내 일에 빠져면 옆을 돌아보지 못하기 일쑤! 그럼에도 별 생각없이 그냥 지내고 있었다.ㅜㅜ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이란 것은 생각하는 능력을 지닌 인간을 진정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작업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5월18일 민주화운동이 발발했던 오늘을 기리며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며 반성하는 일련의 과정이 의지를 지닌 실천에서 몸에 밴 습관으로 자리잡힌 민주시민이 되도록 도전하겠노라 결의해 본다.^^
